담배연기 없는 “명품아파트”만들어요
강서구(구청장권한대행 이병목)보건소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실제 1층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면 그 연기는 5층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금연아파트란 아파트 공동사용구역인 어린이 놀이터, 복도, 엘리베이트, 주차장계단, 관리사무소 등 단지내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주민들 스스로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를 말한다.
강서구에서는 현재 마곡수명산파크1단지아파트(마곡동), 삼성한아름아파트(염창동) 송윤노블리안아파트(방화동) 등 단 3곳이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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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아파트 신청 접수 -
◦ 신청기간 : 2010. 5. 11~6. 10(1개월간)
◦ 신청방법 : 보건지도과 신청서 제출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다운로드)
◦ 모니터링 : 2010. 6~8월까지 금연모니터링과 금연클리닉 무료 운영, 홍보지원, 금연교육
◦ 문 의 : 강서구보건소 보건지도과(☎ 2600-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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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아파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전체 의견 수렴(입주자 50% 이상 찬성)을 거쳐야 하고, 자치위원회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간접흡연 피해 예방활동을 하여야 한다.
신청시 서울시와 시민단체, 전문가의 평가(실내공기질 측정등)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시 서울시에서 금연아파트 현판 지원, 방역소독, 금연교육, 금연클리닉 운영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아파트 참여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건강을 보호할수 있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뿐아니라 아파트 인지도도 상승할 수 있어 강남지역 대형아파트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30여개 아파트를 금년도 인증목표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