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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홍보
2006-09-27 조회수 3,651
작성자 보건행정과
추석을 맞이하여 성묘, 벌초, 밤줍기, 도토리줍기, 쓰러진 벼세우기 등 야외활동 기회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등의 질환은 주로 가을에 환자발생이 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 질환은 주로 들쥐를 통해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성묘, 벌초, 쓰러진 벼세우기등을 할때 주의를 게을리하면 감염이 될 우려가 높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 긴바지 등을 입고(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논에 들어갈 때는 장갑, 장화 등 보호구를 착용(렙토스피라증 예방)하며, 마른 먼지가 날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신증후군출혈열 예방)할 뿐 아니라,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등을 하여야 예방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환자발생신고 접수(☏ 2657-0120,강서구 보건행정과)받고 있고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한다.
따로붙임 : 질환별 특성 및 예방법 1부. 끝.





유행성출혈열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 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독감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추석 성묘 후 독감 증상을 보이면 전염병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

⊙ 주요증상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으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 등 5단계를 거칩니다.
⊙ 감염경로
▶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먼지, 흙 등에 침투해 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에서는 51년 이후 매년 수백명 정도의 환자
가 신고되고 치명율도 5%로 높은 전염병입니다.
▶ 잠복기는 5~42일(통상 12~16일)
⊙ 예방요령
▶ 유행지역의 산,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위에 눕거나 잠자지 맙시다.
▶ 들쥐 서식처인 집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맙시다.
▶ 야외생활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렙토스피라증

가을철 추수기(9~10월경)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 되는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입니다.
▶ 2~3일 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심하면 황달 또는 뇨감소가 나타나며, 치료시기를 놓칠시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 감염경로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고,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염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됨.
▶ 잠복기는 2~14일
⊙ 예방요령
▶ 작업 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쯔쯔가무시병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감염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
생하는 가을철 열성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 전신 권태감이나 식욕부진 등의 전구 증상과 함께 두통, 오한, 발열 및 국소 림프절 종창 등을 동반하며, 중증의 경우 치명률은 40%에 달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됩니다.
⊙ 감염경로
▶ 리켓치아의 일종인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그 지역을 지나가던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됨
▶ 잠복기는 8~11일
⊙ 예방요령
▶ 유행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집주위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합시다.
▶ 밭에서 일할 때는 되도록 긴옷을 입고,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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