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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이용하여 모기유충 잡는다.
2006-05-17 조회수 3,574
작성자 보건행정과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모기퇴치〃
강서구보건소에서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등으로 모기발생이 계속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금년에는 도시생태공원의 습지, 웅덩이, 빗물펌프장 등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장구벌레)을 구제하기 위해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모기를 퇴치할 계획이다. 강서지역은 한강하류에 접하고 있고 습지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많아 좋은 모기서식처가 되고 있으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 약 1,200여마리의 장구벌레를 포식한다는데 착안한 것으로 생태계를 고려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 방법을 개선하여 새롭고 효율적인 방역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관련부서등에 협의를 마치고 5월부터 수질검사와 그물망 장비를 설치하여 미꾸라지 가두리 생육시험을 실시하며 6-9월까지 2-3회에 걸쳐서 약 9,000여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모기유충을 퇴치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 방류지점에 모기유문등을 설치하여 성충모기를 유인 퇴치하고 모기종류 및 개체수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분석하게 된다.

이사업은 모기의 천적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생물학적 방제로 환경을 보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뇌염, 말라리아등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방역소독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약품과 모기유인등을 이용한 모기구제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금년 1월 ~ 5월까지 소형아파트, 연립주택의 정화조와 집수정등 232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동절기〃월동모기 소탕작전〃을 실시하였으며 단계별 세부사항은 건물내 지하실 정화조와 집수정에 유충구제약을 투입하여 1차로 장구벌레 발생을 억제하고 2차로 유인등을 설치하여 모기를 퇴치시키며 살아남은 모기는 3차로 분무소독을 실시하는등 입체작전을 실시하여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대폭 줄인바 있다

또한 4월부터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을 지난해 이어 계속 운영하여 주민신고시 3시간이내 현장 출동조치하는 등 모기발생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방역팀(☏2657-0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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