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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수인성전염병 예방 당부
2006-05-17 조회수 3,389
작성자 보건행정과
강서구보건소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구민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집단식중독과 수인성전염병(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비브리오 패혈증등)예방을 당부했다.

수인성전염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설사, 고열, 두통, 복통과 함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접촉자에 의해 크게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강서구보건소에서는 콜레라, 세균성이질, 집단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에 전염병 관리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2005년 5~9월말까지 평일 20:00시까지(공휴일 15:00시)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담당자 휴대폰으로 자동착신되어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관내 병·의원, 집단급식시설,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주민등으로 구성된 92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이 직장이나 일상생활중 환자나 의심환자 발견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는 전염병관리 신고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염병 예방요령으로 음식조리 전·후나 용변을 보고난 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음식보관시 세균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5℃이하나 60℃이상의 온도에서 저장하며 모든 날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등 예방에 주의하여야 한다.
(전염병발생 신고 접수처 ☏ 2657-0120, 강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참고자료

식중독이란
흔히 여름철에 오염된 음식물 및 음용수을 섭취후 두드러기, 발열, 구토,설사,복통 증세나 신경계 또는 전신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2시간- 20시간 입니다.

- 원 인 균 :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세균,보툴리누스균 독소
- 감염경로 : 오염된 음식물이나 독버섯, 복어 등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시
- 증 상 : 설사, 복통, 구토, 구역질, 발열, 탈수
- 예방요령
ㆍ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구입합니다.
ㆍ식품은 세균증식이나 독소가 발생되지 않도록 냉장고에 단기간 보관합시다.
ㆍ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읍시다.
ㆍ도마와 행주는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햇볕에 말립시다.
ㆍ끓이고 익혀도 파괴되지 않는 독소가 있으므로 맛이 이상하면 아까워 하지 말고 버립니다.
. 조리전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식품취급을 하지 맙시다.
. 식사전에 반드시 손을 씻읍시다.
. 도시락은 서늘하게 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먹도록 합시다.

콜레라
심한 설사를 하는 전염병으로 노약자의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갑작스런 설사로 시작되어, 구토, 탈수, 허탈증에 빠지며 열은 없고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감염경로
▶ 콜레라 환자의 토물이나 대변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먹거나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주로 감염됩니다. 따라서 설사환자 간병인은 음식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
▶ 잠복기는 수 시간부터 최장 5일간, 보통 2~3일.
⊙ 예방요령 .
▶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읍시다.
▶ 우유 또는 유제품은 멸균하여 섭취합시다.
▶ 분변은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설비를 갖춥시다.
▶ 급수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 환자 발생 시는 격리 치료하고 소독을 합시다.
▶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경우 날 생선을 먹지 맙시다.
☞ 해외여행(특히 동남아지역)을 할 때는 개인위생에 주의합시다.


장티푸스

열병이라 불리우는 전염병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으 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감염원 색출이 어렵습니다.
⊙ 주요증상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 장미진, 비장의 종대,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
⊙ 감염경로
▶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먹었을 때 주로 감염
▶ 잠복기는 보통 1주~3주
⊙ 예방요령
▶ 공공 상수도의 보호 및 염소소독을 깨끗이 합시다.
▶ 분노를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 어패류의 구입이나 판매에 있어 위생적으로 처리합시다.
▶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합시다.
▶ 병원체 보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합시다.
▶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나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세균성이질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우리 나라에서 특히 여름철에 여러지역에서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심한 복통과 함께 오한과 열이 나면서 점액과 혈변이 섞인 설사(10회 내외)를 하고 출혈을 할 때도 있으며 쉽게 전염됩니다.
⊙ 감염경로
▶ 배변 후 손톱 밑에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기 때문이며 화장실 손잡이나 타올을 통해서도 전염(대변에 의한 오염물로 경구 전염)
▶ 잠복기는 1~5일
⊙ 예방요령
▶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흐르는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비누로 씻는다)
▶ 음식조리 전 및 먹기 전, 용변을 보고 난 후, 기저귀를 갈아 채우고 난 후 타올은 쉽게 더러워지므로 종이수건이나 공기건조기를 사용하여 손을 말립시다.
▶ 음식저장과 조리는 안전하게 합시다.
▶ 세균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5℃이하나 60℃이상의 온도에서 음식을 저장
▶ 모든 날 음식들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생야채는 먹기 전에 깨끗하게 씻기
▶ 식은 음식은 적어도 75℃까지 재 가열하여 먹기
▶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읍시다.
☞ 전자렌지 사용 시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주의 깊게 읽고 정해진 요리시간을 지켜 완전히 조리된 음식을 먹읍시다.
☞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장실과 욕실을 깨끗하게 합시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 물 속에 생존합니다. 그러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17도 이상 올라가는 6~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주요증상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발병 후 36시간 이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40~50%)합니다.
⊙ 감염경로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상처 부위가 접촉하여 발생
▶ 잠복기는 20~48시간
⊙ 예방요령
▶ 어패류는 깨끗이 씻읍시다.
▶ 주 감염계층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
▶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 사용자, 알콜중독자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합시다.
▶ 게를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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