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건소에서는 최근 이상기온과 난방시설의 확충으로 초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연립주택, 소형아파트등 지하실 정화조와 집수정내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다는 민원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이들 지하서식모기와 월동모기서식처에 대한 소탕작전으로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은 구민의 요청에 즉각 대응하여 방역소독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2005. 11～ 2006. 4월까지 2개반 8명으로 편성하고 주,야 24시간 신고접수(☏ 2657-0120, 강서구 보건행정과)받고 있으며 저녁18:00시 이후부터는 담당자 휴대폰으로 자동연결 접수되어, 익일 오전중 방역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또한 구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주민신고센타에 신고하여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되며 신고접수 3시간 이내 현장 출동하여 가급적 신고주민의 현장 입회하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집단서식처를 찾아 발생원인을 제거하는등 찾아가는 방역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이 열악하고 모기발생이 많은 취약시설물과 민원 발생이 많은 순서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300세대 미만의 소형아파트 230개소중 모기발생이 많다고 예상되는 취약시설물을 선정하여 겨울철동안 특별관리하게 된다.

관리방법은 지하실 정화조와 집수정에 유충구제약을 투입하여 1차로 장구벌레 발생을 억제하고 2차로 유인등을 설치하여 모기를 퇴치하며 그래도 살아남은 모기는 3차로 분무소독을 실시하는등의 방법으로 완전퇴치할 예정이다. 또한 방제작업시 관리소장, 자치회장, 부녀회장을 입회시켜 모기서식 현장확인 및 현지 기술지도를 통하여 추후 자체적으로 집중관리토록 유도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강서구보건소 방역팀(☏2657-01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