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진드기 매개질환이란?>
산이나 들판 등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하고 있는 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됩니다. 6일~21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오한과 발열,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 등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FTS 바이러스에 의하여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해 전파되며, 3~10일간 지속되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가 주증상입니다.

▷렙토스피라증
:와일씨병, 농부병이라고도 불리며 설치류 중 쥐에 의한 전파가 가장 많습니다. 주로 렙토스피라균이 있는 설치류의 소변에 접촉했을 때 상처나 점막을 통해 감염됩니다. 보통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방수칙>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놓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할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갈아 입기
. 머리카락, 귀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참고 :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