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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전염병 종류와 예방요령
2004-09-02 조회수 5,500
작성자 보건행정과
유행성출혈열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 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독감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추석 성묘 후 독감 증상을 보이면 전염병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

⊙ 주요증상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으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 등 5단계를 거칩니다.
⊙ 감염경로
▶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먼지, 흙 등에 침투해 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에서는 51년 이후 매년 수백명 정도의 환자
가 신고되고 치명율도 5%로 높은 전염병입니다.
▶ 잠복기는 5~42일(통상 12~16일)
⊙ 예방요령
▶ 유행지역의 산,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위에 눕거나 잠자지 맙시다.
▶ 들쥐 서식처인 집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맙시다.
▶ 야외생활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렙토스피라증

가을철 추수기(9~10월경)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 되는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입니다.
▶ 2~3일 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심하면 황달 또는 뇨감소가 나타나며, 치료시기를 놓칠시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 감염경로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고,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염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됨.
▶ 잠복기는 2~14일
⊙ 예방요령
▶ 작업 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쯔쯔가무시병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감염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
생하는 가을철 열성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 전신 권태감이나 식욕부진 등의 전구 증상과 함께 두통, 오한, 발열 및 국소 림프절 종창 등을 동반하며, 중증의 경우 치명률은 40%에 달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됩니다.
⊙ 감염경로
▶ 리켓치아의 일종인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그 지역을 지나가던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됨
▶ 잠복기는 8~11일
⊙ 예방요령
▶ 유행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집주위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합시다.
▶ 밭에서 일할 때는 되도록 긴옷을 입고,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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