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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염병의 종류와 예방요령
2004-06-16 조회수 5,273
작성자 보건행정과
콜레라

심한 설사를 하는 전염병으로 노약자의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갑작스런 설사로 시작되어, 구토, 탈수, 허탈증에 빠지며 열은 없고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감염경로
▶ 콜레라 환자의 토물이나 대변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먹거나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주로 감염됩니다. 따라서 설사환자 간병인은 음식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
▶ 잠복기는 수 시간부터 최장 5일간, 보통 2~3일.
⊙ 예방요령 .
▶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읍시다.
▶ 우유 또는 유제품은 멸균하여 섭취합시다.
▶ 분변은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설비를 갖춥시다.
▶ 급수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 환자 발생 시는 격리 치료하고 소독을 합시다.
▶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경우 날 생선을 먹지 맙시다.
☞ 해외여행(특히 동남아지역)을 할 때는 개인위생에 주의합시다.


장티푸스

열병이라 불리우는 전염병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으 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감염원 색출이 어렵습니다.
⊙ 주요증상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 장미진, 비장의 종대,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
⊙ 감염경로
▶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먹었을 때 주로 감염
▶ 잠복기는 보통 1주~3주
⊙ 예방요령
▶ 공공 상수도의 보호 및 염소소독을 깨끗이 합시다.
▶ 분노를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 어패류의 구입이나 판매에 있어 위생적으로 처리합시다.
▶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합시다.
▶ 병원체 보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합시다.
▶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나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세균성이질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우리 나라에서 특히 여름철에 여러지역에서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전염병입니다.
⊙ 주요증상
심한 복통과 함께 오한과 열이 나면서 점액과 혈변이 섞인 설사(10회 내외)를 하고 출혈을 할 때도 있으며 쉽게 전염됩니다.
⊙ 감염경로
▶ 배변 후 손톱 밑에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기 때문이며 화장실 손잡이나 타올을 통해서도 전염(대변에 의한 오염물로 경구 전염)
▶ 잠복기는 1~5일
⊙ 예방요령
▶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흐르는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비누로 씻는다)
▶ 음식조리 전 및 먹기 전, 용변을 보고 난 후, 기저귀를 갈아 채우고 난 후 타올은 쉽게 더러워지므로 종이수건이나 공기건조기를 사용하여 손을 말립시다.
▶ 음식저장과 조리는 안전하게 합시다.
▶ 세균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5℃이하나 60℃이상의 온도에서 음식을 저장
▶ 모든 날 음식들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생야채는 먹기 전에 깨끗하게 씻기
▶ 식은 음식은 적어도 75℃까지 재 가열하여 먹기
▶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읍시다.
☞ 전자렌지 사용 시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주의 깊게 읽고 정해진 요리시간을 지켜 완전히 조리된 음식을 먹읍시다.
☞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장실과 욕실을 깨끗하게 합시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 물 속에 생존합니다. 그러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17도 이상 올라가는 6~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주요증상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발병 후 36시간 이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40~50%)합니다.
⊙ 감염경로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상처 부위가 접촉하여 발생
▶ 잠복기는 20~48시간
⊙ 예방요령
▶ 어패류는 깨끗이 씻읍시다.
▶ 주 감염계층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
▶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 사용자, 알콜중독자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합시다.
▶ 게를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병원성대장균 0-157

병원성 대장균은 건강한 사람의 장내에 살고 있는 일반 대장균과 달리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소량이 침입해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주요증상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고, 일부 환자에서는 장출혈, 용혈성 요독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감염경로
▶ 오염된 고기를 덜 익혀 먹거나(생간, 육회, 덜 익힌 육류, 햄버거 등), 오염된 조리기구(칼, 도마)를 사용할 경우
▶ 오염된 야채를 덜 익혀 먹을 경우
▶ 오염된 식수, 환자의 설사에 의한 2차 감염
▶ 잠복기는 3~8일(평균 3~4일)
⊙ 예방요령
▶ 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칼, 도마, 식기, 행주는 반드시 끓는 물에 살균하신 후 다시 사용합시다.
▶ 생고기(특히 햄버거)는 충분히 내부까지 익혀서 섭취합시다.(75℃ 3분 이상 가열)
▶ 수돗물을 제외한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읍시다.
▶ 식사 전, 고기를 만진 후, 용변 후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시다.
▶ 육회, 간, 천엽 등을 날 것으로 먹지 맙시다.


급성출혈성결막염

여름철에는 물놀이로 눈병이 잘 생깁니다. 유행성 각 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이 유행하고, 특히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하며 그
전염병이 빠르고 강합니다.
⊙ 주요증상
결막 충혈, 눈물, 유종(다래끼), 눈부심이 있고,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 감염경로
▶ 감염자 및 만성 보균자의 결막 또는 상기도의 분비물로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
▶ 잠복기는 24~36시간(발병 4일까지 전파)
⊙ 예방요령
▶ 외출에서 돌아오면 즉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시다.
▶ 가정에 환자가 있을 경우 수건을 따로 사용합시다.
▶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꼽이 많을 때는 손이 닿지 않도록 휴지를 사용합시다.
▶ 환자는 수영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출입을 삼가합시다.


레지오넬라증

주로 여름철 고온시 대형건물(병원, 호텔, 빌딩, 공장 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 주요증상
기침과 목이 아프며 고열, 설사, 의식 혼란, 가슴 통증, 폐렴증 등을 동반합니다.
⊙ 감염경로
▶ 주로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분사 물방울이나,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
▶ 잠복기는 2일~10일(대개 5~6일)
▶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지는 않음
⊙ 예방요령
▶ 대형 냉각탑 및 저수 탱크의 청소와 소독을 합시다.
▶ 에어컨의 필터, 물받이 등 청소 및 소독을 합시다.(주 1회 이상 락스로 소독)
▶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 레지오넬라균은 고여있는 더운 물(35~45℃)에서 잘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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