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최상단으로 이동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 강서보건소

검색영역

보건자료실

연탄가스 중독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2006-10-27 조회수 4,457
작성자 의약과
강서구보건소에서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연탄사용의 증가로 인한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연탄가스 중독예방 및 응급처치요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연탄가스 중독은 일산화탄소 중독을 의미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 가스로 폐를 통해 몸 안에 들어가면 혈중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신체의 각 조직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 하게 하여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을 상실시키고 내부적인 질식 상태에 빠지게 만듭니다.
1. 연탄가스 중독 사전예방
- 연탄아궁이나 연통(굴뚝)에 균열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
- 가스감지기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 환기장치의 적합성(설치 및 환기상태) 유무를 점검한다.
- 부엌과 방 사이에 작은 문이 있을 경우 문틈으로 스며드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 방바닥이나 벽이 갈라졌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 연탄은 말려서 사용한다.
- 가능한 한 가스 배출기를 이용하여 가스가 잘 빠지도록 한다.

2. 연탄가스 중독 증상
연탄가스 중독 때 볼 수 있는 우리 몸의 증상은 처음엔 머리가 무겁고 골치가 아픈 정도이나 점차 의식이 흐려지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고농도인 경우는 아주 급성이어서 두서너 번 호흡으로 그만 의식을 잃게 된다.

가. 급성중독
1) 경증 :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메스껍기도 하고 숨이 답답함
2) 중증 : 음식을 토하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거나 때로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고 더 심해지면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고 아주 의식을 잃게 되며, 이때 그대로 두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음
나. 만성중독
- 매일 조금씩 일산화탄소를 들어 마시게 되어 생기는 중독으로 계속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식욕이 없어지고 기억력이 감퇴 되는 증상

3. 연탄가스 중독시 응급처치

가. 연탄가스 중독시의 응급처치
1) 신선한 공기를 쏘일 수 있는 곳으로 환자를 옮긴다.
2)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
3) 몸에 조이는 옷은 모두 느슨하게 풀어준다.
4) 호흡이 중지되었다면 곧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5) 가능한 한 고압산소가 있는 병원으로 빨리 옮긴다.
나.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1) 우선 창문을 활짝 열고 환자는 다른 방으로 옮긴다.
2) 호흡하기 좋게 가슴을 풀고 신선한 공기를 5분쯤 심호흡 한다.
3) 증상이 2~3일 계속 될 경우는 큰 병원에 가서 산소요법을 받도록 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을 위하여 좋다.
다. 환자가 의식을 상실하였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1) 고압산소치료기 보유 의료기관 긴급후송 및 치료
※ 빙초산이나 식초(민간요법)는 환자의 입이나 코를 상하게 하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4. 연탄가스 환자 응급구호 및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병원
가. 응급구호
1) 환자이송 : 119구급대, 112순찰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등
2) 이송방법 :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병원에 치료가능 여부 확인 및 이송
나.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병원 현황
1) 서울아산병원(송파구 풍납동 388-1 TEl 3010-3114)
2) 원자력병원(노원구 공릉동 215-4 TEL 970-2114)
3) 일산백병원(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240 TEL 031-910-7000)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