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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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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간이방 권6

지정번호 보물 제1236-2호
지정일자 2006년 1월 17일
관리자 -
시대 조선 중종-명종연간
  •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은 구급(救急)의 경우에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약방문을 기록한 책이다. 본서는 조선 성종에 편찬 간행한 의서로서 8권 8책이다.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은 구급의 의방을 집성한 민간용 한의서로서 조선 성종 20년(1489년) 윤총ㆍ임원준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여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이다. 종래 의약서로서 백과대사전격인 의방유취『醫方類聚』가 있고, 산번거요(刪繁擧要) 것으로 『향약제생방(鄕藥濟生方)』, 『구급방(救急方)』등이 있다. 그러나 취사가 정밀하지 못하고 상략(詳略)이 적당하지 못하여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성종은 즉위 후 이를 보완하여 민간의 이용에 편리하도록 의서의 편찬을 구상하면서 준비했다. 성종 20년(1489년)에 내의원제조(內醫院提調) 영돈녕(領敦寧) 윤호(尹壕) 등에게 명하여 편찬하게 했다. 우리나라의 구급방서(救急方書)로서는 가장 완비된 책으로 질병을 중풍, 두통 등 127종으로 나누고 그 치료방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은 을해자본(乙亥字本) 번각본(飜刻本)으로 설월당(雪月堂) 김부륜(金富倫 1531~1598년)의 소장인이 찍힌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16세기 간본임을 알 수 있다. 전하는 것이 매우 희귀한 언해본(諺解本) 의약서로서 한의학은 물론 우리 국어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기타 특징으로는 ‘求急簡易方 卷之六’이라는 卷首題와 卷次 표시에 이어 骨 등 모두 18종의 병에 대한 한문으로 된 병명과 의방을 열거하고 이에 대한 한글 번역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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