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문화예술제
- 한국회화사에 빛나는 조선후기 회화의 새로운 변혁을 이끈 겸재 정선(1676-1759)은 1740년 12월 양천현령으로 부임하여 만 5년 동안 지금의 강서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그려 강서지역을 진경산수의 산실로 만들었습니다. 강서구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위업과 진경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5월 궁산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일대에서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겸재정선미술관 특별전과 겸재학술심포지엄 등을 시작으로, 궁산근린공원과 마곡어울림공원에서는 겸재전국사생대회를 필두로 문화예술한마당,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서구 대표 문화예술제로 한강 조망이 아름다운 궁산에서 겸재문화예술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기 간: 2024. 5. 10.(금) ~ 5. 11.(토)
- 장 소 : 겸재정선미술관, 궁산근린공원, 마곡어울림공원
- 행사내용 :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5주년 특별전, 전국사생대회, 학술심포지엄, 문화예술한마당, 체험마당 등
- 문 의 : 문화체육과 02-2600-6154
※ 매년 프로그램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