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스크루지와 세 유령"을 보고
2012-01-19
조회수 2,085
작성자
김은영
내용의 흐름은 익히 아는 것이라 딸아이를 꼬셔서 같이 갈까? 말까? 하다 보러갔네요. 몇 분 일찍 간 터라 기다리는데... 처음 접한 좁은 관람석과 유치원생들과 엄마들만 꽉 차서 어째 잘못 선택?? 나가서 여쭸다. 연극 촛점이 유치원생이냐고. 아니란다. 기대반 의심반으로 본 연극,,
기대보다 큰 충격(!)이었다. 어줍게도 강서극단을 한 시골극단식으로 무시한 내 처사에 대한 죄송함으로 나오면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토록 열연한 배우분이 그 좁은 무대에서 열정을 다해 하시던 모습,, 감사할 뿐이었다.. 문화적 소외감은 결코 큰 무대가 아니어서 온 것이 아니라 이런 연극을 못 찾는데 있었다..
앞으로도 훌륭한 연극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하시겠지요?
감사드려요~~ 강서극단님들께
기대보다 큰 충격(!)이었다. 어줍게도 강서극단을 한 시골극단식으로 무시한 내 처사에 대한 죄송함으로 나오면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토록 열연한 배우분이 그 좁은 무대에서 열정을 다해 하시던 모습,, 감사할 뿐이었다.. 문화적 소외감은 결코 큰 무대가 아니어서 온 것이 아니라 이런 연극을 못 찾는데 있었다..
앞으로도 훌륭한 연극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하시겠지요?
감사드려요~~ 강서극단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