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보고난후~~
2010-12-02
조회수 2,212
작성자
박현숙
한번씩 꼭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놓치고 못본것을 상영할때 구민회관을 찾은적은있었지만
이번처럼 '악극공연'하면 왠지 어르신들만이 보는 전유물이란 선입견으로 썩 내키지않았는데 그래도 왠지 꼭 가보고싶은 '끌림'으로 3시공연이라 30여분전에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북적북적~
예약하란 문자를 받고서 그냥 답문자로 보내고말았더니 왠걸 ㅠ 예약안하면 표를 받을수없다나..
그래도 줄을 서있으라기에 혹시나하고 기다렸더니 간신히 2층 한좌석을 차지하고나니 보기도전에 오길잘했다는 뿌듯함으로 ㅎ... 역시나 공연이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하며 한여인의 남편을향한 지극함에 반성도해보고,자식을향한 무한한 헌신에 또한번 반성하고.. 또 분단된 우리의 현실에 안타깝기도하고..
이렇게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지나고 흐릿해진 눈을 부비며 불그래진 눈을남이 볼새라 모자를 눌러쓰고 건너편 산길을따라 집에 오면서 다시한번 모든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최선을다하고있는 자식에게 부끄럽지않은 엄마로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하며 부지런히 집으로가서 열심히 근무하고올 울신랑 따뜻저녁밥 지어야지 ㅎㅎ
이번처럼 '악극공연'하면 왠지 어르신들만이 보는 전유물이란 선입견으로 썩 내키지않았는데 그래도 왠지 꼭 가보고싶은 '끌림'으로 3시공연이라 30여분전에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북적북적~
예약하란 문자를 받고서 그냥 답문자로 보내고말았더니 왠걸 ㅠ 예약안하면 표를 받을수없다나..
그래도 줄을 서있으라기에 혹시나하고 기다렸더니 간신히 2층 한좌석을 차지하고나니 보기도전에 오길잘했다는 뿌듯함으로 ㅎ... 역시나 공연이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하며 한여인의 남편을향한 지극함에 반성도해보고,자식을향한 무한한 헌신에 또한번 반성하고.. 또 분단된 우리의 현실에 안타깝기도하고..
이렇게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지나고 흐릿해진 눈을 부비며 불그래진 눈을남이 볼새라 모자를 눌러쓰고 건너편 산길을따라 집에 오면서 다시한번 모든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최선을다하고있는 자식에게 부끄럽지않은 엄마로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하며 부지런히 집으로가서 열심히 근무하고올 울신랑 따뜻저녁밥 지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