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공연내용
- ◆ 공연 예약 후, 공연일 1시간 전부터 예약자에 한해 관람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해 드립니다.
◆ 공연시작 20분전까지 입장하지 않으시면 예약 취소됩니다.
◆ 관람료는 현장에서 받고, 카드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ㅇ 공연기간 : 2011. 7. 22(금) ~ 7. 24(일)
ㅇ 공연시간 : 평일 오후 2시 / 주말 오후 2시, 5시
ㅇ 공연장소 :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
ㅇ 관 람 료 : 4,000원
ㅇ 연 출 : 송미숙
ㅇ 문의 : 문화체육과 2600-6077
ㅇ 줄거리 : 무대가 열리면 보기 드문 풍경이 시선을 붙든다. 어촌 사람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당제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당제의 제주를 뽑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
외딴 마을에 가라앉아 있던 갈등은 두 청년의 대립을 통해 떠오른다. 묵묵히 어촌을 지켜오다 사고로 다리까지 다친 마을 청년 명구와, ‘개천’을 벗어나 ‘용’이 되어 잠시 귀향한 법대생 형욱, 풍어를 비는 당제 때 제주를 누가 맡을 것이냐를 놓고 논란 끝에 이장은 수재 형욱으로 결정한다. 명구의 분노와 슬픔은 극에 달한다.
두 청년은 마을 처녀 영선을 놓고도 충돌한다. 영선을 좋아하던 쪽은 마을 총각 명구였지만, 영선은 형욱에게 다가간다.
형욱은, 그런 영선과 당제 전날 제단 앞에서 영선과 몸을 섞는다. 제주가 정갈하지 못했던 그 당제 이후, 마을에 재앙이 덮치고 영선은 주체 못할 죄책감 속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