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강서의제 21 작성을 위한 추진기본계획을 시발로 1998년 6월 지역사회운동으로서, 지역사회의 환경과 개발계획으로서, 환경보고서로서의 성격을 갖는 강서의제 21을 발표하였다.
강서의제 21에서 정한 6개 분야 20개 행동목표 281개 행동계획을 실천하기 위하여 구민의 실천주체인 녹색강서환경감시단, 기업의 실천주체인 강서의제21기업실천단, 공무원 실천주체인 공무원실천단을 연이어 발족시키고 현재까지 『오늘과 미래가 푸른 강서 21』을 위한 환경보전 실천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의제 21을 추진함에 있어 강서의제 21에서 정한 분야별 개선목표 및 실천과제 중 이미 목표를 달성하여 추진의미가 적어졌거나, 여건의 변화로 새로이 검토되어야 하는 계획 등이 생겨났고, 그동안 매년 분야별 개선목표에 대한 그 동안 매년 분야별 개선목표에 대한 사업실적 평가만 이루어져 10여년의 변화된 환경현황을 반영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 2005년 12월 서울의제 21을 수정하여 서울행동 21로 전환하였고 200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Sustainable Development : WSSD)이후, 의제작성중심이던 「지방의제 21」이 의제실천중심의 「지방행동 21」체제로 바뀌는 대외적인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자 하였다.
<강서행동21> 작성방향 및 과정
강서행동21은 「오늘과 미래가 푸른 강서21」을 만들기 위한 의제실천계획으로 작성방향은
현재의 강서의제 21 보고서에서 정한 기본 틀은 계속 유지하면서 여건에 맞게 환경현황 및 개선목표를 재설정한다.
기존의 의제 21의 틀을 유지하면서 대폭 수정하기 보다는 구정과 구민의 일상 관심사를 반영하여 부분 수정한다.
구정발전10개년계획, 환경기본계획, 폐기물기본계획 등 관련계획의 내용을 검토하여 수정에 반영한다.
강서행동21은 구민, 기업, 구가 참여하여 작성, 실행, 평가하는 참여계획으로 작성과정은 다음과 같다.
2006년 7월 의제실천주체인 녹색강서환경감시단과 강서의제21기업실천단에서 강서행동 21 체제로의 전환이 인식되어 같은해 12월 강서구 환경보전자문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수정방향을 논의하였다.
2007년 2월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5월까지 분야별로 수정안에 대한 관련부서와 환경보전자문위원회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환경관리, 도시관리, 생활양식, 실천과 참여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분야별 비젼과 15개 행동목표를 강서행동 21 초안으로 작성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초안은 2007년 6월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종 심의되어 강서행동 21로 확정하였다.
<강서행동21> 실천전략
이제 우리는 환경개선 목표와 구체적 실천과제를 담은 강서행동21을 새로이 작성하고 실천을 통해 오늘과 미래가 푸른강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강서구는 구의 노력만으로는 달성되지 않으며 10여년 동안 협조체제를 함께 해 온 구민의 실천적인 활동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행동 21의 의미를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추진주체로서 구민은 구청과 환경관련 단체의 활동을 통하여 참여의 폭을 넓히고 기업은 환경친화적인 경영과 더불어 구민과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구는 구민과 기업의 해야 할 일을 분야별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추진사항을 공개하고 평가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체계의 정립과 실천과제의 추진결과에 대하여 평가하고 수정보완후 지역사회 구성원의 공동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구민과 기업에 대한 홍보강화와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강서행동21> 평가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추진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분야별로 제시된 실천과제의 목표달성여부 등을 구체적인 평가항목으로 작성하여 매년 실천결과를 1차적으로 각 분야별로 자체평가하고, 환경보전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종합 평가 · 분석한다.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상황변화에 따라 목표와 실천과제를 발전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평가보완시에 의제추진주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