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화)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운영위원장 지상휘)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안전 휘슬(호루라기) 1,000개를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상휘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은 “안전 휘슬은 폐 PET 병뚜껑을 활용해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만든 물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친환경 실천을 통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준 대한항공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소중한 성품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아동, 여성, 1인가구 등의 안전을 위해 강서구 1인가구 지원센터에 500개, 지역 아동센터 18곳에 50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에 본사를 둔 대한항공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