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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러가지 소음 공해 때문에 이제는 정신이 힘이 듭니다.
작성자 한○○ 등록 일자 2021-09-27
답변형식 게시판
내용 안녕하세요.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로 122 에 살고 있는 한호정 이라고 합니다.
현재 아파트에 거주한지는 2년 6개월 정도 되었고요, 2년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잘 참고.. 괜찮다가... 6개월 전부터는 너무 힘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8층에 거주하고 있고요.
사실 동네가 주민들이 많은 주거공간 및 거주지역 이라서 이사를 왔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발생하는 바깥의 소음 공해가 너무 심하고요, 소음 때문에 이런 스트레스는 처음인지라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고 집 안에서 안정적으로 쉬어야 하는데 항상 예민한 상태이고 잠도 못자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떤 소음이 일어나는지 아래 나열하겠습니다.

1. 항공기 소음 (하루 종일 납니다.)
2. 앰뷸런스 소음
: 세 면이 건물로 둘러쌓여 있는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대로변에 지나가는 앰뷸런스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듣는 것보다 더 크게 납니다.
3. 공사 소음
: 건물 앞쪽의 공사장에서 나는 소리인지, 옆쪽에서 하는 공사장에서 나는 소리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매우 소리가 크게 들리고요, 주말에도 새벽부터 일을 하시기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공사장에서 나는 소음을 막을 수는 없나요? 제 집에서 공사하는 곳을 보면 옆에 공사중 물건같은 것이 못 튀어나오게 간이벽을 둘러쌓아놓긴 했지만 매우 낮게 해놨고요, 어느정도 건물이 올라와 보이는데 (1~3층 정로도), 올라온 높이와 비슷한 정도로만 옆에 간이벽이 둘러져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소음이 발생하는 데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4. 새벽 재활용품 수거 소음
: 재활용품 수거하는 날 오시는 분들이 차에서 분리해서 가져가시는데요,, 이 소리는 자다가 너무 깜짝 놀랠 정도로 (더군다나 새벽이기에) 소리가 큽니다.
유리 수거할? 유리 와장창 깨지는 소리,,, 캔/플라스틱은 차에서 직접 찌그러 트리시는데.. 그 찌그러지는 소리가... 잠을 홀딱 다 깹니다. 이제까지 자면서 새벽에 너무 많이 놀래기도 했고요. 재활용품 수거 시간을 새벽 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잠들지 않는 시간의 저녁/밤 시간으로 변경은 안되는지.. 너무 여러가지 소음 때문에 힘이 드네요.
5. 경적 소음
주거중인 건물의 바로 앞 골목에서 한번씩 차가 경적을 울리면 소리가 굉장히 크게 올라오는데요. 다른 시간때는 괜찮지만 너무 늦은 새벽에도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적 금지 표지판 받은 것을 세울수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소음 스트레스들로 인해.. 심장이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자다가 너무 많이 놀래서 한동안 병원에 가서 심장 기능 검사도 받고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 심장기능엔 문제가 없고요. 결국엔 소음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공사 소음 녹음하려고 한건데 마침 항공기 소리와 앰뷸런스 소리가 다같이 녹음되었네요. (1:25~ 구간) 함께 참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주관부서감사담당관 답변일2021-10-06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한○○님께서 강서구 곰달래로 122(화곡동, 디아인스) 주변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소음으로 힘들어하신다는 말씀을 잘 읽어 보았으며, 생활환경 고충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첫째, 공사소음과 관련하여 귀하께서 의견 주신 민원사항에 대하여 우리구 환경관리 부서에서 검토한 바, 주변 공사장은 소음진동관리법 상 공사장 방음벽 3m이상의 설치 기준을 충족하고 그 이상의 높이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고, 우리구에서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평일 공사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은 소음을 동반한 공사를 지양토록 해당 공사관계자에게 안내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관계법령에 명문화 되어 있지 않아 이를 강제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만, 고층에 거주하시는 귀하의 생활소음 불편사항을 감안하여 소음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주변 공사장 3개소의 공사 책임자와 면담을 실시하고, 너무 이른시간 및 공휴일에는 큰 소음을 유발하는 공사를 자제하도록 하고 작업자들이 장비와 자재, 공구를 분산 사용토록 하여 충격음을 포함한 과도한 소음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행정지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둘째, 새벽 재활용품 수거소음과 관련하여 우리구에서는 일몰 후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다음날 새벽에 신속하게 수거하여 주민들께서 아침에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수거와 원활한 도로 통행을 위하여 통행량이 적은 야간 외의 시간에는 작업 시간 변경이 어려운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재활용품 수거작업 시 소음 발생에 각별히 유의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교육 조치하였습니다.

셋째, 경적소음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의견을 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와 함께 확인해보니, 자동차 주행과 관련된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표지판 규정에 대해서는 경찰청(서)에서 관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경적 금지와 관련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로 문의한 결과, 공공도로상에 설치되는 교통안전시설물(표지 등)은 도로교통법규에 근거하고 있으며, 현 교통안전표지 일람표(도로교통공단, 경찰청)상에는 경적금지와 관련된 규정 근거가 없어 설치가 곤란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위급상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자동차의 경적을 사용해 위험을 알려야하나, 특정 장소 및 구간에 대해 경적 금지 시 이러한 안전조치가 위법의 소지가 됨에 따라 경적 사용 금지와 관련된 규정이 없는 것으로 사료됨을 알려드리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항공기 소음에 대해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소관 기관인 한국공항공사(☎1661-2626)로 이첩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직접적으로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서면으로 부족하거나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구 녹색환경과(담당 박상준, ☎02-2600-4013), 건축과(담당 남유희, ☎02-2600-6394)로 자원순환과(담당 이희준, ☏02-2600-4075) 또는 교통행정과(담당 유동렬, ☎02-2600-4137)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 녹색환경과(☎02-2600-4013)
주무관 박상준, 생활환경팀장 유정일, 녹색환경과장 유승복

처리부서: 건축과(☎02-2600-6394)
주무관 남유희, 건축팀장 소순웅, 건축과장 엄태석

처리부서: 자원순환과(02-2600-4075)
주무관 이희준, 재활용팀장 김진원, 자원순환과장 이수혁

처리부서 : 교통행정과(☎02-2600-4137)
주무관 : 유동렬 교통시설팀장 : 신계순 과장 : 최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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