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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의 소통


제목	대책 없는 현장 빛을 잃은 하늘
작성자	정○○	등록 일자	2022-03-07
답변형식	e-mail
내용	구청장님께 부탁말씀 드립니다. 건축주 : 동문건설(주) 주소지 : 강서구 내발산동 716-20외 2필지 재건축 현장 (경남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으로인한 ** 저희들의 고통스러움을 들어주십시요 저는 공사현장과 근접하게 붙어있는 아파트 주민으로서 도저히 참다참다 견디다 못해 글을 올립니다. 작년 10월부터 철거, 땅파기, 고르기등 여러 소음과 비산먼지 로 인해 창문 열기를 포기하고 산지 여러 달 입니다. 최근에는 벌써 몇주째 땅에 구멍뚫는 기계 소음으로 인해 "도저히 못살겠다 " 소리를 나도 모르게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우리 윗집에서 또는 옆집에서 인테리어 공사 하는줄 알정도로 소음과 진동이 심각합니다. 시도 때도 없어서 밥먹다 밥상이 흔들리는 광경을 보아야 하고 진동의 강도와 길이가 너무 길어 헛구역질과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것을 누가 알까요 ? 누구에게 이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현장에서 암반이 나왔다고 하는데 .... 그럴때는 거기에 맞는 공법이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쉴새없이 강도있는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철거, 땅파기, 뚫기등 비산 먼지는 연신 하늘에서 비오듯 떨어지고 있는데 출입구의 얄굿은 물뿌리기 라니 . . . . 그것도 성실히 뿌리지 않아 뿌리기도 안뿌리기도 하는 ㅠㅠ 이럴때 저희 주민들은 누구에게 호소해야 하나요 ? 아무나 나와 보십시요 구멍뚫고 있는 이 옆에서 핸드폰은 한번 펴 보십시요 눈과 같은 먼지 비산 먼지가 핸드폰 위에 어떻게 쌓이는지 깜짝 놀랄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그래도 집(보금자리)안으로 들어오면 창밖의 공기 정도는 마스크를 빼고 마음껏 마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러지 못합니다. 바로 창밖에 비산 먼지가 있고 창틀에 쌓이고 망에 끼어있는 먼지들로 인해 함부로 열수가 없습니다. 청소를 해도 내일이면 또 쌓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어느새 허옇고 까만 먼지들로 쌓여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있는 이 진동의 강도가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정신적인 고통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좀먹고 있을 아파트 건물의 손상을 확인할 길이 없어 불안합니다. - 저희 아파트의 안전점검을 검토해 주십시요 우리 주민의 안전과 피해를 막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매일 느껴야하는 진동과 소음으로 부터 강도조정과 시간간격의 조정을 부탁드립니다. - 소음측정기를 달아주시고 비산먼지 측정기를 달아주십시요 - 강서구의 집중 관리로 주민들을 안심시켜 주십시요 내일 아침이면 동문건설(주)은 또 무자비한 기계를 앞세워 땅을 뚫고 있겠죠 ? 저희는 힘이 없는 주민 입니다. 이 소음을 참으며 아이는 낮잠을 설쳐야 하고 학생은 학업에 불안함을 느끼며 재택근무자는 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약한 어르신들은 병원을 하루가 멀다하고 다녀와야하는 다 말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 놓여있습니다. 존경하는 노현송 구청장님 우리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요 두서 없는 소리에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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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관부서감사담당관 답변일2022-03-15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경남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귀하께서 보내주신 의견 잘 받아보았으며,
귀하의 주거지와 공사현장이 인접하고 있어 그동안 겪으신 불편사항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 소관 부서인 주택과와 녹색환경과에서 현장출장하여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공사현장의 민원사항과 관련하여 현장 책임자 및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였고 인접한 공동주택의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되고 있음을 전달하여
장비를 조심히 다루고 출력을 조정하도록 하였으며, 에어 방음벽 활용, 살수 강화 및 작업의 분산 실시 등 가능한 조치를 이행하여
과도한 소음·진동과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소음·진동 측정 기기를 활용하고 소음도 현황판을 부착하여 공사장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해당 공사현장은 착공 전 인근 건축물의 주요 구조 부분 및 공용부분에 대해 균열폭 등 측정하여 사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시공사 측에서 매월 계측관리를 통해 계측관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귀하께서 겪으셨을 공사장 불편사항에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우리 구 주택과 (담당 서원휘, ☏02-2600-6825) 또는
우리 구 녹색환경과(담당 김두회, ☎02-2600-4027)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 주택과(☏02-2600-6825)
주무관 서원휘, 공공관리팀장 박경호, 주택과장 최철호

처리부서 : 녹색환경과(☎02-2600-4027)
주무관 김두회, 생활환경팀장 유정일, 녹색환경과장 유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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