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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타닉파크 예식장 인원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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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 | 등록 일자 | 2021-05-13 |
답변형식 | 게시판 |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저는 마곡 보타닉파크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one of the 신부 입니다. 제가 결혼하는 식장 마곡 보타닉 파크는 그 동안의 정부 지침에 맞게 신랑-신부 편에서서 보증인원 조절을 과감하게 조절해주는 배려를 보여준 베뉴 였고, 그 명성으로 현재 22년 예식마저 잔여타임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베뉴입니다. 그런데 이런 베뉴에서 현재 신랑-신부들에게 "정부지침에 따른" 명목으로 (내용이 달라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식적이지 못하고 비협조적인 대응을 보여줌으로써 신랑-신부들이 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이런식의 도태되는 대응이 이어진다면, 저희는 경제적 손실까지 입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서 이 부분이 추후의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보타닉파크의 대응이라면, 저희의 결혼식은 코로나가 잡힐날만 예상하면서 식을 연기를 해야하는데, 그 타임라인을 생각해 보면 그 이후의 모든 것들은 자연스럽게 뒤로 미뤄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코로나 정책 때문에 주무관 선생님들이 많이 지치셨을꺼 충분히 이해하고 주말마다 예식장 감찰 다니는 것도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서울시여도, 각 구마다 방역에 대한 정책을 다르게 해석하다 보니, 일이 발생 된 것 같은데요. 홀 입장 인원-연회장 입장 인원 로테이션 돌리는 것은, 냉정하게 말하면 손해보기 싫어하는 업체들의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현재 서초구, 강남구, 마포구 예식장들이 그렇게 방역수칙을 다르게 해석해서 꼼수를 부리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강서구 역시 민원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저희도 좋은 날에, 어느 누구도 얼굴 붉히지 않고, 매뉴얼로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고요. 저희도 인륜지대사인 결혼식이라는 날에, 축복 받는 결혼을 하기 원하지 누군가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요. 하루 빨리 결혼식 올려서 신혼도 즐기고, 점점 복지도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믿고 있기에 그 부분을 적극적이게 고려하는 부분도 있어서 2세 계획도 세우고 있고요. 웨딩홀이라는 업종 특성상 개인업체, 즉 사기업이라고 사려되어 구청에서도 특별히 제제할 부분은 구청에서 과태료를 물게 하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타닉파크도 처음에는 "연회장 무제한 입장" 으로 안내 했다고 했을 때는 이 부분도 로테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보타닉파크에서 5월8일자로 공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홀 99명 연회장 99명 (로테이션 불가능) - 식권 99명 (체크인 할 때 카운트 시작) (2) 보증인원 계약 날짜 기준 20% 줄여줌 ? 200명 기준 160명 - 답례품 기존 보증인원의 30% (필수: 베이커리 50%, 나머지는 꿀/와인 중 1개 선택) (3) 예외 상황 (인원 조절) -소인+보호자 (보호자 동석) 혹은 그룹으로 들어가는 하객 기준 1-2명 빠짐을 감안해서 식사 가능 인원 최대 10명(추가) 유도리 있게 조절 가능하다는 답변 받음. -위의 기준 식사 지불 보증인원 110명+답례품 보증인원50명으로 계산 되는게 아닌, 식사 지불 보증인원 99+소인(카운트)+초과인원(10)+답례품 보증인원 50명으로 카운트 됨. (4) 답례품 구성은 추후 변경 될 수 있음을 고지함. [생각해볼 내용] (1) 보타닉파크가 인기 베뉴가 된 것은, 신랑-신부 편에 서서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그동안 답례품 강매 없이, 보증인원을 50명이면 50명, 100명이면 100명 그대로 마이너스를 해준 베뉴, 그리고 답례품 강매 없는 곳으로 유명해져서 대부분의 고객은 이 부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생각하고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그 부분을 언급하면서 계약을 유도했지만 과거와 현재 21년 05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처와는 상이하기에 저희는 원래 계약 내용 그대로의 답례품 강매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 즉, 현재 상황은 위의 1안을 다시 생각해 보았을 때, 업체 측은 21년 02월26일자로 실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업체는 지정좌석제 99명으로 디폴트 값을 세팅하면 될 것을, 선심쓰듯 보증인원 20% 감축 및 30% 답례품 비율을 밀고 나가는 상황입니다 (200명 기준 100명은 식사가능-60명은 답례품) 그리고 그 어떠한 상황에 대한 설명 혹은 안내 없이, 고객이 찾아내서 알아내게 하거나 일방적인 통보는 고객 기만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3) 견적 받은 시기에 따라 식대+대관비가 다르고 이 부분을 합쳐서 녹여내면, 식대는 최소 3만9000원?최대 5만2000원로 계산이 되나, 보타닉 파크 측에서 선택지를 준 답례품 단가는 최소 1만8000원-최대 2만7000원으로 계산 되는데 이 부분은 식장 측이 그간 손해 본 금액을 현재 계약을 취소 할 수 없는 5월-11월 신랑-신부들에게 씌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업체 측에서는 손님이 100명만 식사 가능하다고 해서 100명만 오시지 않냐 라고 하는 반응인데, 지방하객이 새벽부터 전세버스를 타고 왔는데 좋은 식사가 아닌 허접한 답례품으로 받으면 허탈함이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0명만 부른다면 신랑-신부들은 충분히 100명을 부를 수도 있는데 보타닉 파크측은 그저 수지타산만 맞는 장사를 하기 위해 귀를 막고 있습니다. 결혼식과 출산률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을 하고 결혼식을 올릴 수도 없고, 아무리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배부른 상태로 식장에 들어가는 것도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희 신랑-신부들은 다음과 같이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식이라는 단체 집합장소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약 1년반이라는 시간 동안 강서구청과 보타닉파크는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관여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대처 방안] 원래 계약대로 그 어떠한 답례품 강매 없이 -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증인원 조절. -위에 언급했듯이, 업체 측은 결혼식에 100명만 온다는 보장이 없어서 답례품 비율을 늘렸다고 하지만 → 역으로 생각해보면 99명 맞춰서 지정좌석제 진행을 하게 된다면, 보타닉에서 위와 같이 진행한 그대로 답례품 비율 강매 없이 원래 그랬던대로 보증인원 99명만 맞춰주면 되는 것입니다. 저희도 로테이션이라는 비겁한 꼼수, 그리고 이 부분도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저희는 법을 어긴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와 강서구는 모자보건 사업에 대해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이런식의 예식장 대응이면, 인생의 새 출발을 시작하려는 젊은 청년들의 출발선부터 좌절하게 만드는게 아닐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파일로 현재 보타닉 파크가 답례품으로 안내해주는 품목 그래도 제가 만든 파일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http://botanicparkwedding.com/news 그동안의 대처와 가까우니 확인해주세요. |
답변
주관부서가족정책과
답변일2021-05-21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설레고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예식장 인원 제한 및 보증인원 조정과 관련하여 의견을 보내주신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6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계속해서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을 소관부서인 가족정책과에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결혼식은 원칙적으로 개별 결혼식당 100명 미만이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최소 1m,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여 결혼식을 진행하여야 하나, 예외적으로 결혼식장에 방문하여 하객을 맞이하는 곳에서 신랑신부 및 혼주께 인사만 하고 답례품을 받아 가시는 하객의 경우 100명 미만의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이러한 사항을 우리 구 관내 예식장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결혼식 계약 및 보증인원과 관련하여 예정된 날짜에 결혼식의 진행이 어려울 경우 위약금 없이 결혼식이 연기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보증인원을 줄여주도록 관내 예식장에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권고가 강제사항이 아니기에 개별 결혼식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우리 구 결혼식장의 경우 보증인원을 평균적으로 10%정도 줄여주고 있는 상황이나 해당업체에서는 귀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보증인원을 20%정도 줄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업체에 보증인원 조정과 관련하여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식에 큰 어려움이 생긴 점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생각하며 힘든 상황이지만 무탈하고 행복한 결혼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외출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항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구 가족정책과(담당 서용훈 주무관, ☎02-2600-6763)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5.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 가족정책과(02-2600-6763)
주무관 : 서용훈, 저출산대책팀장 백경희, 가족정책과장 송삼선
설레고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예식장 인원 제한 및 보증인원 조정과 관련하여 의견을 보내주신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6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계속해서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귀하께서 주신 의견을 소관부서인 가족정책과에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결혼식은 원칙적으로 개별 결혼식당 100명 미만이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최소 1m,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여 결혼식을 진행하여야 하나, 예외적으로 결혼식장에 방문하여 하객을 맞이하는 곳에서 신랑신부 및 혼주께 인사만 하고 답례품을 받아 가시는 하객의 경우 100명 미만의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이러한 사항을 우리 구 관내 예식장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결혼식 계약 및 보증인원과 관련하여 예정된 날짜에 결혼식의 진행이 어려울 경우 위약금 없이 결혼식이 연기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보증인원을 줄여주도록 관내 예식장에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권고가 강제사항이 아니기에 개별 결혼식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우리 구 결혼식장의 경우 보증인원을 평균적으로 10%정도 줄여주고 있는 상황이나 해당업체에서는 귀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보증인원을 20%정도 줄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업체에 보증인원 조정과 관련하여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식에 큰 어려움이 생긴 점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생각하며 힘든 상황이지만 무탈하고 행복한 결혼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외출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항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구 가족정책과(담당 서용훈 주무관, ☎02-2600-6763)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5.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 가족정책과(02-2600-6763)
주무관 : 서용훈, 저출산대책팀장 백경희, 가족정책과장 송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