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회사원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에서‘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귀하께서 겪으신 불편함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시점인 작년 봄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경이 합동하여 주·야간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8월부터는 기존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73명)을 생활방역사로 활용하여 관내 음식점에 대해‘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원들의 점심시간 등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민원사항에 대하여 가능한 빠르게 현장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나 제한된 인력으로 위반 현장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구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회사들이 밀집한 지역의 음식점을 중점으로 점심시간대에‘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위반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관련 사항에 대하여 우리 구 보건소 위생관리과(담당 이재근, ☎02-2600-5826)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7.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26)
주무관: 이재근 식품위생팀장: 김완제 과장: 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