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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가 결혼식에만 해당되나요? 규제 완화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임○○ 등록 일자 2021-08-23
답변형식 게시판
내용 결혼식 코로나규제 형평성있게 수정해주세요

1. 밀폐된 공간에서 식사 등의 접촉이 일어나기 때문에 49인 규제한다?

첨부된 파일 확인해주세요. 거리두기가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백화점, 푸드코드, 마트, 박람회 등은 밀폐된 곳이 아닌가요? 이런곳들도 49인 규제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8월 20일에 오픈하면서,
개장30분만에 3,800여명이 입장했다는 기사를 보셨나요?
방역위험도가 매우 큰데 왜 제한하지 않으시나요?

백화점, 푸드코드, 마트가 결혼식장과 무엇이 다릅니까? 왜 결혼식장만 49인 규제하시나요?


2. 결혼식은 지역간 이동이 우려된다?

최근 휴가철 이동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제주도로 남해로 동해로,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나고 있습니다.
지역간 이동이 우려된다면 지역을 봉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또한, 백화점이 없는 지역에서는 인근 시/도에 있는 백화점/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로 이동합니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삶에 있어서 한번밖에 못가는 곳도 아니고 즐기러 가는 곳입니다.
결혼식은 백화점 쇼핑가듯이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계획, 출산계획과 맞물려 '시기'가 중요한 행사입니다.

왜 백화점의 이런 상황은 규제하지 않으면서 결혼식장만 규제하시나요?

왜 결혼식장만 지역간 이동이라는 형평성없는 근거로 규제하시나요?


3. 결혼식장은 예식 후 식사/음주 시 마스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49인 제한?
애슐리, 빕스, 쿠우쿠우 등 다양한 뷔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페식당은 인원제한 없고, 결혼식 연회장은 안된다?
말할 것도 없이 부당하죠.


4. 후속모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후속모임이 우려된다면,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사적모임은 왜 제한하지 않으시나요?
후속모임은 사적모임과 같은 성격입니다. 후속모임이 우려된다면 사적모임부터 금지하셔야지요
백화점 집단감염사례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몇몇 백화점은 폐쇄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합니다.
백화점 집단감염사례만 봐도 후속모임이 아닌 사적모임 제한이 더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죠

후속모임이 우려된다면, 결혼식장이 아닌, 백화점을 규제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첨부된 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5. 정리
백화점, 복합쇼핑몰에서 수많은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지만, 어떠한 제한조치도 없습니다.

타업종도 형평성있게 49인 제한을 하거나,
결혼식장도 인원제한없이 입장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어주십시오

장기적 지침 내려주십시오. 3-6개월정도의 긴 호흡을 가진 행사입니다

중수본에서 말씀하신
식사가 동반되고 장시간 밀폐된 실내는 위험도가 크다는 장소가
과연 "결혼식장"뿐입니까?

중수본의 주장에 공감하시나요?
광주, 여수는 99인으로 완화를 하며 형평성없는 지침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도 부디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하시어
결혼식 인원 규제를 완화해주시고, 방역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답변


주관부서가족정책과 답변일2021-08-26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설레고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으로 개별 결혼식당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만 웨딩홀·연회장과 동선이 분리된 상황 하에 하객이 답례품 수령을 위한 불가피한 로비 입장은 가능합니다.

아울러, 결혼식장을 포함한 기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사항은 보건복지부「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결정된 방역조치 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자체 차원에서의 완화 조치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에 큰 어려움이 생긴 점 다시 한번 안타깝게 생각하며 힘든 상황이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무탈하고 행복한 결혼식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관련 사항에 대하여 우리구 가족정책과(이기혁 주무관 ☎02-2600-6494)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8.
강서구청장 노현송 드림

처리부서: 가족정책과(☏ 02-2600-6494)
주무관 이기혁, 저출산대책팀장 백경희, 가족정책과장 김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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