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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제목 서울시 강서구_공공 스터디 까페,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시설 확충 건의
작성자 지○○ 등록 일자 2024-06-23
답변형식 게시판 | e-mail
내용 안녕하세요. 강서구청자님


[현황 및 문제점]

1. 문화체육 관광부 ( 일명 문체부) 에서 2023년 독서실태 추이 조사를 한결과 위결과와 맨아래 출처1, 첨부1 파일과 같이 성

인 기준50[%] 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해력 저하 , 독서를 통한 치유와 연결 등 사회문제 해결 능

력이 약화 , 편향된 정보 습득 : 즉, 온라인을 통한 읽기 소비하는 현상은 정보의 편향성을 초래하고 , 더 나

아가 독서를 통한 개인의 지식 확장과 성장 기회가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2. 2022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매뉴얼을 통해서 도서관 입지 선정을 보면 도시지역에서는 1차 반경내(1km)의 봉사대상인구가 도보

로 1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2차반경내(2km)에서는 도보로 2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여야 한다고 해서 작은도서관이 많이 생

겼지만, 문제는 맨 아래 출처 2처럼저희 동네 서울시 강서구 기준으로 보면 작은 도서관 사서가 원래도 부족해서 , 운영 시간도 주중 (

월~금 09:00 ~18:00) 운영 위주로 운영합니다. 참고로 이 문제점은 제가 체감상 약 10년 동안 이 같은 상황은 바뀌지 않고 있어 대다수

직장인인 성인같은 경우 퇴근후 작은도서관에서 책 대여 및 책 읽기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도 못하고, 그나마 작은 도서관 자리도 주민

이 용하기에는 공간도 매우 협소합니다.


3. 강서구 내 공공의 성격이 강하면서 급격하고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에 대한 제도의 개선과 활성화 방안은 다른

유형의 작은도서관과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여야 합니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은 유일하게 법에 의해 설립이 규정된 사립도서관입니

다. 그렇지만, 법적 의무에 의해 억지로 도서관을 만든 설립주체(건설사), 안그래도 할일 많고 예산은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떠 맡은 관리

주체(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잘 운영하면 우리 동네의 문화 공간으로 딱 이지만 내 돈 들이고 시간내서 봉사하는 것도 하루 이

틀이지 이젠 지쳐버린 운영주체 (봉사운영자), 지원에 대한 근거도 부족하고 사립이라 공립처럼 지원하기가 어려워 손놓고 있는 행정

기관(국가, 지방자치단체)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대다수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상황이 심각한데 출처3과 같이 문체부에서는 콘텐츠 제작 지원부터 문화활동 지원까지정부 예산이 대다수가 삭감되어 기반 시설 확

충뿐 아니라 도서관의 핵심 활동인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타격을 받게 생긴 상황이고, 강서구 내에서도

ㄱ. 발산1동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지연 ,

ㄴ. 신 강서구청 통합 신청사에에 일부 층 도서관 일부 층에 열린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건립

ㄷ. 공항동 soc 시설 지상 4~5층에 공공도서관 건립 ,

ㄹ. 기존 구 강서구청 부지 도서관 포함한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으로 어떻게서든 도서관 시설 확충하려고 하는 노력이 개인

적으로 느껴 지지만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내 에서 2위 또는 3위 로 인구 숫자가 많어 그 많은 잠재적 도서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질이 상

대적으로 떨어지는 사각지대 동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방화1동, 방화2동 같은 경우 길꽃 어린이 도서관이 있지만 도서관 규모로 보면 알다시피 도서관에 성인, 학생들

이 이용할 만한 열람실( silent room) 과 대화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구분 되어 있지 않고 그 공간도 늘어나는 구

인구에 비해 매우 협소하다고 생각 합니다.



5. 더군다나

ㄱ.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15100004
#"춥고 어딜 가나 돈" 공공도서관·구청 찾는 시민들

ㄴ. https://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7&idx_800=3496348&seq_800=20489029
#하루 ‘500원’ 청소년독서실, 존폐기로에 서다

ㄷ.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84469.html
#“청소년독서실, 구청 의무 아냐”…남는 건 비싼 스터디카페뿐


위 링크와 같이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속 노인, 청소년, 실직자,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 분들이 고물가

속에 시민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공공스터디 까페 등 공공시설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결방안]

1.

개인적으로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하려면 현재 읍,면,동에 있는 직주 근접 거리가 가장 가까운 작은 도서관의 질을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ㄱ. 예를 들어 동 마다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저희 강서구 같은 경우 기존 월~ 금 :

09:00 ~ 18:00 운영하는 것을 정규직 사서 직원 채용을 대폭 확대해서 18:00 ~ 22:00

까지 거기다 토요일 까지 09:00 ~ 22 :00 운영하여 최소 직장 퇴근하고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ㄱ 사항은 강서구가 관리하고 있는 영역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해서 문체부에도 건의드려 놓았지만 혹시 구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있나 시퍼

건의드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ㄴ. 동 마다 있는 작은도서관에서도 예를 들어 야외도서관 조성, 북크닉(Book+Picnic) 행사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여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개발 : 연령대별, 지역별로 독서율 차이가 있으므로, 각

그룹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이벤트를 열어 문화정책의 강화해야 독서에 대한 흥미가 대폭 증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 참고로 ㄴ 사항은 강서구가 관리하고 있는 영역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해서 문체부에도 건의드려 놓았지만 혹시 구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있나 시퍼

건의드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

작은도서관 공간이 부족하여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곳은,

동마다 작은도서관 이외에 맨아래 출처 5~7 처럼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노인포함) ,

장애인들도 책을 읽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인 공공스터디 까페를 별도로 확충하여 그 공간내에서 silent-room 즉, 열람실 ,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의실 , u-도서관 기기 ( 지역 도서관에서 무인으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기기)

, 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책상, 점자책 읽을 수 읽는 공간, 등을 설치해 작은 도서관 내에서 공간 부족으로 해결 되지 못하는 기능

(silent room + community 공간 + 강의실 +휴게실 등을 )을 보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동마다 구립도서관 규모 즉, 지역중앙관 규모의 도서관이 동 마다 존재한다면 최고로 좋겠지만, 제가 서울시 강서구

에서 10년 이상 살아 왔지만 강서구 재정상, 문화체육관광부 재정상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작은도서관을 보완할수있는 공공 스터디 까페 건립 아이디어를 차선책으로 낸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강서구 공공 청소년 스터디 까페도 맨아래 출처 5~7처럼 적극적인 리모델링과 구민들과 합의하에 이용료 증가, 기타

구민들과 긴 기간동안 의견수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을 했다면 폐관을 막고 더 유익한 시설로 탈 바꿈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매우 아쉬움이 듭니다.




[기대효과]

1.직주근접 거리에 평소 18:00 이후에 주중 퇴근하고도 , 주말에도 ( 비록 토요일 하루지만)이렇게 독서에 흥미를 증가시키고 ,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기존보다 대폭 증대되니 독서실태 추이률이 2025년에는 증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현재와 같이 고물가 속에 장애인, 노인, 청소년, 실직자 등 사회적 약자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기존보다 대폭 확충되

고 보완되어 독서를 통한 치유와 연결 등 자신이 처한 사회문제 해결 능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기존보다 독서율이 증대되어 문해력 증가, 편향된 정보 감소, 즉, 온라인을 통한 읽기 소비하는 현상은 정보의 편향성을 초래하는 현상

감소 , 더 나아가 독서를 통한 개인의 지식 확장과 성장 기회가 증가된다고 생각합니다.


4. 맨아래 출처 8 ,첨부2파일 일본 사례와 같이 특유의 엄숙함 기능과 함께 커뮤니티 거점과 지연활성화를 담당하는 시설로 발전한 도

서관은 인구 감소 효과에도 효과적으로 기여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도시에서는 도서관이 유일하게 부담없이 와서 하루종일 앉아 있다가 사색할수 있는 공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유익한 공간이 직주근접 거리 마다 생겨 모든 강서구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십쇼.



[출처]

1. https://www.youtube.com/watch?v=XzJq_A-NIaY #한국의 심각한 독서 수준

2.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1806

# "문 닫는 건 아니겠죠?" 요즘 도서관 심각합니다 지원비·운영비·도서구입비 삭감된

도서관에서 벌어졌거나 벌어질 이야기

3.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2183.html # “책 읽지 말란 얘기”...정부 예산 줄삭감에 출판·서점계 비명

4.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04600005

#'책의 날' 행사 찾은 유인촌 "독서진흥 예산 다시 회복할 것"

5.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0115 #안전하고 저렴해요~ 스터디 카페로 변신한 청소년 공부방 2곳 추천


6.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1070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최고! 새롭게 단장한 '강남일원독서실'


7.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1070
#카페에서 눈치보며 공부하지 말고 '이곳'에서 편안하게 공부하자!

8. https://www.youtube.com/watch?v=wdlTQFIg3RQ
#20년새 도서관 30% 늘어난 일본, 한국에서 배우려는 이것

첨부파일 첨부1_2023_국민독서 실태조사.jpg 다운로드 미리보기
첨부2_일본 도서관 수 증가 현황.jpg 다운로드 미리보기
답변


주관부서교육지원과 답변일2024-07-02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진교훈입니다.

우리 구 작은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검토한 결과, 우리 구에 작은도서관 이외에도 공공 스터디카페를 설치하여 독서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구민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 독서율 증진, 비용 걱정 없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이라는 제안 취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구도 공항동SOC시설 내 도서관과 강서구통합신청사 내 열린도서관 조성, 시립 도서관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터디카페의 경우, 염창동에 건립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터디카페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추가로 공공 스터디카페와 같은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설치 공간과 운영 인력, 이를 뒷받침할 예산 마련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 구의 재정 여건, 유휴공간 확보 가능성, 다른 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열람실, 강의실, 휴게실 등을 구비한 공공스터디 카페를 추가 설치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우리 구는 구민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작은도서관 28개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8개소를 운영 중이며, 각각 시설마다 조건은 다르지만 열람실 또는 독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는 구립 도서관 개관연장 사업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일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은도서관은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운영 시간 연장 및 주말 운영 확대는 인력 부족 및 안전관리 문제로 인해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경우 작은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을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순회사서와 주민의 협력을 통해 더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구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구민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도서관 건립 사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귀하의 제안에 대해 감사드리며, 도서관 운영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담당 최동혁, ☎02-2600-6988), 청소년 스터디 카페 조성 관련 문의는 아동청소년과(담당 최준영, ☎02-2600-6970)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7. 2.

강서구청장 진교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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