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에게 바란다
제목 | 구청장은 과연 무엇이 우선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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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 일자 | 2024-08-07 |
답변형식 | 게시판 | ||
내용 |
송정역 지역주택 조합의 아파트 건립부지의 철거가 완료되고 착공계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시공을 맡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상태로 착공직전 공사가 중단되어 우리 조합원들은 부지매입 과정에서 발생한 총경비를 시중은행에서 1750억원을 PF 년7% 이자로 대출받아서 3개원마다 약30억원씩 이자가 발생되고 있는바, 8월 17일 이자 약30억원을 내지 못하면 디폴트라는 부도 사태를 예측하여, 지난 5원말경 강서구청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여 약250여 가구의 조합원들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상황이므로 태영건설측과 조합 채권단에 중재를 요청하며 현장이 신속하게 착공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4년 6월 14일 강서구청장 면담을 실시하여 그 면담 석상에서 정식으로 태영건설측과 조합채권단측 및 지역 구 국회의원측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보호 차원에서 강서구청장 주관으로 연석회의를 주관해서 중재 역할을 요청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두달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조합원들의 간절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잇어 구청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구청장님은 구청장 출마 소속정당이 민주당이고 민주당의 현재 정강정책이 민생을 최우선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구정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과연 무었이 우선입니까? 지금 말로만 노력하는 것입니까? 민원인 대표가 답답하여 잠시 면담을 요청하였는데도 요청한지 한달이 훨씬 지났는데 안만나 주는 이유가 무었입니까? 조합원들은 태영건설에서 시공해주기로 계약도하고 책임준공 약정및 계약이행 보증서도 발행한 상태에서 태영의 부도사태로 입은, 정말 선의의 피해자들인데 해당 구청에서 이토록 일처리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8월 17일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불보듯 뻔하고 우리 조합원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게 생겼는데 도대체 이보다 더 시급한일이 강서구에 몇건이나 있나요? 공개적으로 구청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답변
주관부서도시재생과
답변일2024-08-21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진교훈입니다.
먼저, 우리 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정역지역주택조합사업은 2023. 11. 9. 착공신고 되었으나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실착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구에서도 조합원들이 겪을 불이익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2024. 6. 12. 귀하와 구청장 면담을 진행한 후 대주단측, 산업은행, 태영건설, 지역구 국회의원측, 조합 업무대행사, 조합측과 2024. 7. 2. 간담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대주단과 산업은행에서 불참을 통보해 간담회 개최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간담회 개최에 강제성이 없고 금융권에 대한 구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중재에 대한 한계가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구에서는 조합원들의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주단 측에 사업비 대출금에 대한 이자 부담 완화 등의 조치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 발송을 하였으며, 공식적이지 않은 유선통화의 수단까지 활용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으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구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현재의 상황이 조속히 타결되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구정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도시재생과(담당 지현준, ☎02-2600-6787)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8. 21.
강서구청장 진교훈 드림
먼저, 우리 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정역지역주택조합사업은 2023. 11. 9. 착공신고 되었으나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실착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구에서도 조합원들이 겪을 불이익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2024. 6. 12. 귀하와 구청장 면담을 진행한 후 대주단측, 산업은행, 태영건설, 지역구 국회의원측, 조합 업무대행사, 조합측과 2024. 7. 2. 간담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대주단과 산업은행에서 불참을 통보해 간담회 개최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간담회 개최에 강제성이 없고 금융권에 대한 구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중재에 대한 한계가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구에서는 조합원들의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주단 측에 사업비 대출금에 대한 이자 부담 완화 등의 조치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 발송을 하였으며, 공식적이지 않은 유선통화의 수단까지 활용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으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구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현재의 상황이 조속히 타결되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구정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도시재생과(담당 지현준, ☎02-2600-6787)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8. 21.
강서구청장 진교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