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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제목 9월 24일 민원 1139에따라 한분이 나왔다 가셨지만 여전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작성자 임○○ 등록 일자 2024-10-12
답변형식 게시판 | e-mail
내용 한분이 다녀가시고 답변완료로 되어있는데 변한 것은 없습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고 건강에 위협을 느끼는 문제입니다. 그 업소 사람들은 오히려 편히 숨을 쉬고 있고 저와 저희 직원들은 발암물질이 가득 담긴 조리흄 기름가스를 맡아가며 여전히 계속 숨을 쉬기 어려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 같아선 당장 어떻게든 해결을 요구하려고 했지만 나오셨던 선생님께서 상황을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조치 결과를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나오신 선생님께 말씀드리기를 제가 천만번 양보해서 그 업소에서 배기통을 뒤로 돌려서 옥상으로 올리는 것이 싫다면 바로 저희 쪽으로 향해있는 배기구를 막거나 다른 쪽으로 돌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배기구가 양방향으로 되어 있으므로 저희쪽으로 되어있는 배출구를 막는다고 배기가 안되는 것이 아니며 그것도 싫다면 앞쪽 방향으로 얼마든지 돌릴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천만번 양보해서 방안을 제시 드렸는데도 해결이 안되는 것에 대하여 납득 할 수가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조리흄은 발암물질 덩어리이며 이 상황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매일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웃한 업소들은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배기가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건강에 직결되는 민원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하루빨리 해결이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방치하는 것은 고의적으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을 강건너 불구경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답변


주관부서위생관리과 답변일2024-10-22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청장 진교훈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출해 주신 민원 내용을 살펴본 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고기 굽는 냄새로 인해 인근 사업장에 계신 분들께서 호흡곤란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내용으로,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견을 주신 민원현장을 재방문하여 해당업소 영업자에게 반복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환기시설(배기구) 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고기 굽는 냄새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였습니다.

아울러, 식품위생법 조리장 시설기준에 '충분한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을 뿐이어서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연기, 냄새가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인 제재를 할 수 없음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해당 업소에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담당 서태호, ☎ 02-2600-5838)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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