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허가바위

허가바위는 1991년 12월 24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영등포공고 정문 앞에 있다. 바위 아래에 천연동굴이 있다. 굴의 크기는 가로 약 6m, 세로 약 2m, 높이 약 5m이고 1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구멍이 있기 때문에 ‘공암(孔岩)바위’라고도 한다.
허준길 69-3(가양동 26-28 영등포공고 정문 앞)번지에 있는 허가바위는 탑산(塔山) 아래 천연 바위 동굴이다. 옛날 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한강가에서 조개와 물고기를 잡으며 이곳에서 살았으리라 짐작되는 혈거동굴로서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 허준은 허가바위에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이 굴에서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 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기 때문에 이 굴을 양천허씨의 발상지라고 한다. 특히 겸재의 그림 〈소요정〉에서도 허가바위를 볼 수 있다. 허가바위 근처 강물에 거룻배 한 척이 떠 있고 삿갓 쓴 어부 두 명이 낚싯줄을 드리우고 태평하게 앉아 있는 풍광이 아주 돋보이는 그림이다.

안내

지하철 | 5호선 발산역 3번출구

버스 | 5622,6631,6633,6634,6712,6644,6642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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