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최상단으로 이동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 - 강서문화관광

검색영역

강서명소

강서구에는 국가지정문화제 7개(보물5/사적1/등록문화제1)와 서울시 지정문화재 8개(유형문화재4, 시기념물2, 무형문화재1, 문화재자료1)로 총 15개가 있으며, 전통사찰, 정자 등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전통 있는 도시입니다.

광주바위

전화
홈페이지
  •  가양2동 공암나루에 서 있는 바위가 광주바위이다. 예전에는 한강에 있던 바위섬이었다. 탑산(塔山)이라는 낮은 봉우리 옆에 자리했다. 높이 12m의 세 덩어리로 이루어진 이 바위는 광제(廣濟)바위 또는 광주(廣州)바위라고 한다. 광제바위는 너른 나루에 있는 바위라는 뜻이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한강의 물길을 장악하고 있을 때 이곳을 공암나루라 한 것으로 광제바위가 잘못 전해져서 얻은 이름이 광주바위라고 추측된다. 이 광주바위 즉 공암은 70년대까지 한강 물속에 그대로 잠겼었고 허가바위 굴 밑으로 강물이 넘실대며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 80년대 올림픽대로를 건설하면서 둑을 쌓자 이 두 바위는 육지 위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광주바위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먼 옛날 경기도 광주에서 큰 홍수가 났다. 그때 이 바위가 물에 떠내려왔다고 한다. 광주목사가 양천현령에게 광주바위가 당신네 고을에 자리 잡아 경치가 매우 좋으니 대가를 지불하라고 했다. 그래서 이 바위에서 나는 싸리로 만든 싸리비 세 자루씩을 매년 1년에 한 번 바쳤다. 후에 양천현령은 억울한 생각이 들어 광주목사에게 바위를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그러자 광주목사는 더 이상 세금을 내라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시는 길
[07525]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로5길 42, 광주바위(가양동)
  • 지하철 이용시
    • 5호선 발산역 3번출구
  • 버스 이용시
    • 지선
자료관리담당
문화체육과
문의전화
02-2600-6082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