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傍花)라는 지명은 개화산 옆에 있으므로 얻어진 것이다. 개화산을 중심으로 인근 일대 의 부락이 모여 형성된 방화동은 꽃이 피는 모습과 같은 개화산 옆에서 발달한 동네라는 뜻으로 동명이 유래되었으며, 이곳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거의 대부분이 논밭이었고 1963. 1. 1부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일부 민가가 들어서기 시작하여 1970년대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붐이 일면서 단독주택이 들어서다가 1992년 방화지구 택지개발계획에 의거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시가지로 형성되었다.
또한 방화2동[영문표기:Banghwa 2(i)-dong]은 법정동인 개화동을 포함하고 있는데 개화동(開花洞)의 동명은 이 동 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높이 132m의 개화산이 있음으로 해서 유래되었다. 개화동은 대한제국까지 김포평야와 행주나루 끝에 걸쳐 있는 경기도 양주군 삼정면 "상사동, 내부석리, 외부석리, 개화리"의 자연부락들로 이루어 졌으며, 옛날에는 강화, 인천, 한성으로 오가는 뱃길 어귀로서 개화산 서쪽 4㎞지점에 석굴나루와 현 행주대교 진입로에는 행주나루가 있어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